민주당, 시민당과 '합당' 98% 찬성으로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선거용으로 만든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가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중앙위 투표에선 전체 중앙위원 657명 가운데 49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8%(486표), 반대 2%(11표)로 '민주·시민당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지정의 건'이 통과됐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실무작업을 거쳐 15일 최종 합당을 마무리한다.
합당이 끝나면 민주당 의석은 177석(지역구 163석·비례대표 14석)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린민주당 대표에 최강욱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선거용으로 만든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가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중앙위 투표에선 전체 중앙위원 657명 가운데 49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8%(486표), 반대 2%(11표)로 ‘민주·시민당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지정의 건’이 통과됐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실무작업을 거쳐 15일 최종 합당을 마무리한다. 합당이 끝나면 민주당 의석은 177석(지역구 163석·비례대표 14석)이 된다. 시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소수정당 출신인 용혜인·조정훈 당선자의 제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각각 본래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각각 복귀한다.
한편 비례대표 당선자 3명을 낸 열린민주당은 이날 당대표로 최강욱 당선자를 선출했다. 최 신임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 정치, 검찰, 언론을 바꾸라는 중요한 사명을 안겨주었고 그 사명을 완수하라는 뜻으로 지금도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준 당원을 위한 등대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뉴스판 한겨레21 구독▶5.18 40돌 ‘다섯개의 이야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단독] '전교조 파괴' 배후에 MB 국정원의 치밀한 공작 있었다
- 윤미향 "한-일 위안부 합의 본질은 피해자 요구 반영 안한 것"
- 여·야 서로 탐내는 '막강 권한' 법사위원장, 누가 차지할까요?
- 박지원 "여권 핵심에 '윤석열 시키지 마라' 얘기..누군지는 말 못해"
- [단독] '민주노총 힘빼려' MB청와대-국정원-고용부 합작
- 홍석천 "아웃팅보다 사회 건강이 우선..클럽 방문자 검사받아야
- 서울 고교생 연휴에 이태원 클럽 방문..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 "나는 피해자가 궁금하지 않다" 이 광고 어디가 껄끄럽습니까
- [단독] 폭행 주민 "내 수술비 2천만원..돈 준비해" 경비원 협박
- 정의연 해명에도 곳곳 회계 오류..국세청 '고의성은 없다' 판단